전통문화대전망 - 음식 관습 - 커리어로만 본 2008년 가넷의 존재감은 어땠을까요?

커리어로만 본 2008년 가넷의 존재감은 어땠을까요?

가넷은 그 해에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죠. 당시 가넷은 나이가 많았지만 기량과 모든 면에서 정점을 찍었고, 더 나아갈 수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항상 터프하고 끈질긴 수비를 선보였죠. 가넷은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NBA 역사상 최고의 파워포워드 중 한 명인 '늑대왕' 가넷은 생애 단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을 뿐입니다. 가넷은 고등학생 때 NBA에 입단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고, 이후 가넷의 영향을 받은 제임스 등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건너뛰고 재능을 살려 NBA에 입성했으며, 가넷은 팀버울브스 시절 최고의 선수 생활을 팀버울브스에 헌신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팀을 이끌었던 가넷은 혼자서는 우승을 차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008년 가넷은 레이 앨런, 피어스와 함께 그린 아미 트리오를 결성해 코비의 레이커스를 꺾고 우승에 성공했고, 이것이 가넷의 유일한 커리어 우승입니다.

그 시즌에도 가넷은 리그의 슈퍼스타로 남아있었습니다. 가넷은 경기당 평균 30분 정도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경기당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공격에서도 공을 전혀 놓치지 않았습니다. 공격 외에도 가넷이 가장 뛰어났던 분야는 수비였습니다. 그 시즌 가넷은 철벽 수비 스타일과 매우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상대를 매우 어렵게 만들며 셀틱스의 탄탄한 수비진을 구축했습니다. 게다가 그 시즌에 가넷은 생애 첫 최우수 수비수 트로피도 거머쥐었습니다. 이러한 철벽 수비가 있었기에 셀틱스는 파이널까지 진출할 수 있었고, 결국 코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가넷의 수비는 코비의 경기력을 매우 낮게 만들었습니다. 코비의 실력과 정신력을 감안하면 포기할 수 없는 상대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비는 가넷의 수비에 불평 없이 맞섰습니다. 셀틱스의 가넷은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