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물화석은 어떻게 형성되었습니까? 확률은 얼마나 됩니까?

지질사 중의 생물유적과 생명활동 흔적이 퇴적물에 매몰된 후 오랜 지질시대를 거쳤다. 퇴적물의 성암 작용에 따라 퇴적물에 묻힌 생물의 유해나 유적은 물리와 화학작용의 개조 (종종 광물에 의해 교체되고 채워짐) 를 거쳐 결국 화석을 형성한다.

화석의 형성 조건은 가혹하다. 첫째, 생물 자체에는 화석을 보존하기 쉬운 단단한 부분이 있어야 하며, 단단한 부분을 구성하는 광물은 성암과 석화 과정에서 비교적 안정되어 분해되기 쉽지 않다. 둘째, 생물이 죽은 후의 환경 조건도 화석의 보존에 영향을 미친다. 죽은 생물이 신속히 묻히고, 시체는 다른 동물에게 삼키지 않고, 외력에 의해 파괴되지 않으면 화석을 형성할 수 있다. 셋째, 후기 보존 조건이 있다. 퇴적물에 묻혀 있는 생물유적이나 유적은 오랜 지질사에서 각종 지질개조를 거쳐야 한다. 상층침착물의 고결성암작용, 지열작용 하의 결정변질작용, 구조변형, 지하수 교체 등을 포함한다. 이렇게 복잡한 지질 과정에서 대부분의 생물과 그 유적이 파괴되어 극소수만이 결국 화석으로 보존될 수 있다. 완전히 발굴된 고생물화석은 지구에 살던 생물세계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기술이 화석의 형성 확률을 정확하게 계산하지는 못하지만,' 만분의 일' 로 묘사해도 과언이 아니다.